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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걸으며 자연을 맛보다

기자명 법보신문
  • 새해특집
  • 입력 2018.01.04 09:46
  • 수정 2018.01.04 10:30
  • 댓글 0

[드림평창 & 드림불교] 원주 치악산 구룡사

 
구룡사는 백두대간의 주맥이 오대산을 거쳐 태기산을 지나, 국동의 명산으로 불리는 치악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특히 이 사찰은 풍수지리적으로 ‘천년이 지나 신령스런 거북이 연꽃을 토하고 있고, 영험한 아홉 바다의 용이 구름을 풀어 놓은 형상을 한 천하의 승지’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구룡사로 불렸다.

신라 문무왕 8년(668) 의상 스님에게 의해 창건된 구룡사는 도선국사의 비보사찰 중 하나로 수많은 고승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치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금강송이 일렬로 펼쳐진 숲길이 일주문까지 펼쳐져 있으며 사천왕문을 거쳐 하늘로 향한 구도의 계단에 올라서면 부처님이 계신 대웅전을 만나게 된다.

구룡사 템플스테이는 휴식형과 체험형이 운영된다. 금강숲길을 따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면 답답했던 가슴이 청량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은혜 갚은 까치의 전설로 유명한 ‘구룡계곡’, 9마리 용이 살았다는 ‘구룡소’ 등은 구룡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1422호 / 2018년 1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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