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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 가치 시민에 알릴 ‘선문화교육관’ 상량1월4일,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 증명
범어사 상마마을 일대…올 가을 완공목표
주영미 기자  |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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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5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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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총림 범어사는 1월4일 상마마을 사자암 아래에서 선문화교육관 상량식을 봉행했다.

금정총림 범어사의 12년 숙원불사인 선문화교육관의 상량식이 봉행됐다. 선문화교육관은 올해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1월4일 범어사 아래 상마마을 사자암 아래 선문화교육관 불사 현장에서 ‘선문화교육관 상량법회’를 봉행했다. 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상량불공, 인사말, 격려사, 상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은 격려사에서 “과학 아무리 발달 되어도 완전한 삶의 안식을 가져다 주진 않는다”며 “선문화교육관을 통해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수련이 진행되어서 진정한 안식자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도 인사말에서 “1400년의 유구한 역사와 선찰대본산의 가치 그리고 불심도시의 원력에 전 집행부가 이어온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 범어사 아래 상마마을의 그린벨트가 풀릴 수 있었고 범어사의 12년 숙원사업인 선문화교육관 불사를 전개할 수 있었다”며 “승, 재가 나아가 부산 시민 모두를 위한 수행과 교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이 자리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 스님을 비롯해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경선, 유나 인각 스님을 비롯한 사중 소임자 스님, 선원, 강원, 율원 스님 및 신도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 상량식 전경.

한편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은 부산시와 금정구청으로부터 22억 원을 지원받아 불교관 및 체험관 등 두 동이 각각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대지 면적은 5315㎡에 달하며, 건축면적은 1832.58㎡, 총 연면적은 2981.27㎡에 이른다. 지난해 2월5일 첫 삽을 떴으며 이날 상량식을 봉행한 데 이어 올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한다. 

   
▲ 불사가 전개 중인 선문화교육관 전경.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23호 / 2018년 1월 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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