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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불교 새싹 틔우는 전법 지원 나서

  • 교계
  • 입력 2018.01.10 15:29
  • 수정 2018.01.10 15:32
  • 댓글 1

1월10일 우수전법중심도량 선정…포교물품 지원도

▲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우수전법중심도량 선정 사찰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계종이 불교 새싹을 틔우는 전법 활동 지원에 나섰다. 어린이·청소년 법회 활성화에 노력 중인 22개 사찰이 ‘우수전법중심도량’으로 선정되고, 빔프로젝터 등 포교 물품도 지원 받았다.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우수전법중심도량 선정 사찰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매년 10여곳 이상 포교 취약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량과 지도자들을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 전법도량을 중점 선정했다.

포교원은 서울 관음사·백운암(상도선원)·봉은사·불광사·진관사, 경기 정각사·흥국사·금강정사, 인천 수미정사·인천불교회관(연화사), 대전 광제사, 충남 석림사, 광주 선덕사, 전북 참좋은우리절, 울산 해남사, 경북 관운사·대원사·영전사·청량사, 경남 구룡사·진불선원, 제주 불탑사 등 22곳 사찰 지도자에게 우수전법중심도량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서울 봉은사·불광사·진관사와 경기 금강정사를 제외한 18개 사찰은 미리 신청한 수동 스크린이 포함된 빔프로젝트나 노트북, 데스크탑, DSLR 카메라, 공기청정기, 레이저복합기 등 130만원 상당의 포교물품을 받았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종교에 관심 없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원력과 사명감으로 해온 전법활동이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개발한 좋은 프로그램을 일선 사찰과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면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인천불교회관 주지 일지 스님은 “더 열심히 살라는 뜻으로 알고 전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포교원 측은 “각 지역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전개하는 중심사찰을 거점도량으로 지정해 사업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4호 / 2018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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