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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우공양도 하고 인성도 쑥쑥 크고

  • 교계
  • 입력 2018.01.12 10:55
  • 수정 2018.0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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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벗들, 다꿈틔움 캠프

▲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1월5~7일 김제 모악랜드 눈썰매장 일원에서 ‘2018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지도법사 진서 스님이 진행한 캠프는 사찰예절, 발우공양, 만다라그리기, 예불, 사띠 명상, 수계식 등 불교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사단법인 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1월5~7일 김제 모악랜드 눈썰매장 일원에서 ‘2018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수퍼매직 상상캠프’를 주제로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 스님)이 함께했다.

참좋은우리절 대법당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6개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레몬’, ‘포도주스’, ‘푸른바다’, ‘빨간 맛’, ‘카네이션’, ‘참좋은초록반’ 등 조이름을 함께 지으며 서먹함을 금세 잊고 친해졌다. 이어 입재식에서 호계합장을 하고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겠습니다.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겠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습니다. 스님과 부모님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며 어린이 오계를 낭송하고 캠프를 시작했다.

회일 스님은 입재식에서 “추위가 물러날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며 매일 신나게 놀기를 바란다”며 “다만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사이좋게 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법사 진서 스님이 진행한 캠프는 사찰예절, 발우공양, 만다라그리기, 예불, 사띠 명상, 수계식 등 불교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김제 모악랜드 눈썰매장에서 눈썰매타기, 영화감상, 미니올림픽, 다문화교육과 인성교육, 미션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뛰놀며 서로를 이해하는 지혜도 배웠다.

진서 스님은 “사찰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12년째 진행 중인 ‘다꿈틔움 어린이 겨울캠프’는 여름·겨울방학마다 착한벗들에서 시행 중인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력증진과 다문화 감수성 제고 및 공동체의식 함양을 지향하고 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24호 / 2018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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