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와 참선, 사마타와 위빠사나, 자비명상 등 불교명상 전체를 교육 중인 사단법인 한국명상지도자협회가 첫 명상전문지도사를 배출한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1월27일 오후 2시 서울 탄허기념박물관에서 ‘제1회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참선불교’ ‘명상상담’ ‘초기불교’ ‘통찰치유’ ‘통합’ 등 과목의 검정을 통과한 응시생에게는 2급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응시자격은 명상지도자협회 주관 교육인 명상아카데미 대강좌 70시간과 각 단체 교육 100시간 수료생에게 주어진다.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시험은 명상지도자협회 홈페이지(www.kamto.net)에서 접수 가능하다.
2급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전문명상지도자에 도전할 수 있다. 명상지도자협회는 수강생에게 2급, 1급, 전문 등 3단계 명상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부한다. 협회 소속 20개 단체 강의 100시간 이상 이수, 협회 주관 명상아카데미 대강좌 70시간을 수료하면 2급 자격증 심사조건을 갖추게 된다. 1급을 거쳐 최종 자격증인 명상전문지도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460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02)953-5307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4호 / 2018년 1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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