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정 스님은 방명록에 ‘무량대광명 현전인법신(無量大光明 現前印法身)’을 직접 적어 현성 스님의 포교 원력에 고마움을 표했다. 방명록 글귀는 “현성 스님의 큰 보살행이 셀 수 없는 큰 빛이 되셨으니, 진리의 몸으로 우리들 곁에 다시오시라”는 뜻이다.
도선사는 1월20일 법랍 53년 세수 80세로 입적한 현성 스님 영결식을 1월24일 오전 10시30분 도선사에서, 다비식을 오후 1시경 남양주 보광사서 엄수할 계획이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5호 / 2018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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