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직능단체들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신년법회를 봉행하고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한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2월3~4일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에서 ‘불기2562년 신년법회’를 실시한다.
공불련은 불자로서 신심 고취를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모시고 입재법회를 봉행한다. 목탁 배우기 등 문화체험과 회원 상호간 교류·협력을 위한 임원회의 뒤 본격적인 정진이 진행된다. 오후 10시부터 철야정진에 임하고 다음 날 새벽 4시, 새벽예불에 동참해 108배와 금강경을 독송한다. 인각사 등 암자를 순례한 후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을 초청해 회향법회를 갖는다.
전국병원불자연합회(회장 류재환)도 1월26일 오후2시 서울 다보빌딩 3층법당에서 신년법회를 봉행한다. 회원간 신심을 다지고 새해 소망을 지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법우회는 2월12일 오후 7시 2·9호선 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 역사내 법당에서 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함께하며 법회와 더불어 8~9회 회장단 이취임식도 진행된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6호 / 2018년 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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