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5.25 금 15:18
> 연재 | 김형규의 불설과 언설
포석투하(抱石投河)미투 운동과 법진 스님의 성추행
김형규 대표  |  kimh@beop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29  14:43: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미투 운동은 ‘나도 피해자’라는 의미로 여성들이 자신이 겪은 성범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상에 알리는 운동이다.

지난해 10월 애슐리 주드라는 영화배우는 인터뷰 과정에서 거물 영화 제작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같은 피해를 입은 영화배우 앨리사 밀라노가 자신들의 성폭력 피해를 알리자는 미투 운동을 제안하면서 여성들의 미투 운동이 미국사회를 휩쓸고 있다.

미투 운동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방송앵커 등이 잇따라 퇴출되거나 지탄의 대상이 됐고, 최다선 하원의원이 정계를 은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지난해 12월 올해의 인물로 미투 운동의 주역들을 선정했다. 여성들이 범죄자를 직접 고소하지 못하고 서로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고발하는 이면에는 성범죄자 대다수가 권력을 지닌 남성이기 때문이다. 이런 범죄를 법률용어로는 ‘위계에 의한 성범죄’라고 한다. 저명인사나 직장상사에게 성범죄를 당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가 않다. 직장을 잃거나 장기간 소송으로 삶 자체가 파괴되는 2차 피해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계의 의한 성추행은 종교계라고 다르지 않다. 특히 최근 징역 6월형을 선고받은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의 성범죄가 대표적이다. 피해 당사자는 현재 직장을 잃고 숨어사는 처지가 됐고, 법진 스님은 오히려 거짓 증인들까지 내세우며 사법정의를 왜곡하려다 결국 법의 철퇴를 맞았다.

불가에 포석투하(抱石投河)는 말이 있다. “무거운 돌을 안고 강에 몸을 던진다”는 뜻인데 스스로 죽을 자리로 간다는 의미다. 징역 6개월의 실형을 받은 법진 스님은 항소를 하며 지금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피해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시인해 놓고도 성추행이 아님을 강변하는 그의 후안무치한 태도에서 미투 운동에 나서야했던 여성들의 분노가 느껴진다.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kimh@beopbo.com
 

[1426호 / 2018년 1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김형규 대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21
전체보기
  • 성평등불교연대는 왜? 2018-03-31 14:29:39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트위터

    https://twitter.com/metoogoon

    와 연대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재) 선학원 직장내 성폭력

    사건을 알 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초팔일도 다가오고 안국동 중앙선원과 성북동 정법사 외 선학원 분원에 갈때는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더이상 피해를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 전국 성폭력 상담 협의회와 연대와 협력하여 이 사안을 해결할 모색을 하지않고

    있는지 ... 성명서로 될 일이 아니고

    새로운 불자들이 신심내어 절에 왔을때 이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지요?신고 | 삭제

    • Right now 노동부 익명신고 운영 2018-03-21 13:39:58

      권력형 성폭력 처벌 두배로 강화한다 징역5년->10년 이하
      <공소시효,벌금상향조정>

      악성댓글 구속수사, 경찰900여명 미투 피해자 보호관 지정
      피해 공개사건 내.수사
      정부합동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근절 대책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에 직장 내 성희롱 익명 신고시스템을
      이달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익명 신고만으로도 행정지도에 착수해
      피해자 신분 노출 없이
      소속사업장에 대한 예방차원의 지도감독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https://www.moel.go.kr 상담문의(국번없이)1350
      여성긴급전화 1366신고 | 삭제

      • 전국 분원장 회의 개최 발원 2018-03-18 16:14:43

        정체성상실비정상
        이끼에 이끼가 모이고
        물이섞어 흐리지못하니
        물고기노닐기 어려워라

        성폭력 가해자가
        사표 내놓고 지금도 쑈하고 있네요.
        임시이사회 승려법 날림 개정하고
        선학원 이사회 기능 상실한지 오래된것같네요.
        선학원은 최이사장님 재산이 되었네요.

        파릇파릇 공부하시는 선방수좌님 앞길에
        선학원의 이끼가 왠말인고
        전국분원장 회의 소집과(안국동 중앙선원,성북동 정법사로 분연히 가십시오)
        이사장 사표 수리하고,이사회해산, 재산환수팀을 구성하셔야겠네요.
        선학원의이끼를 어찌할꼬.

        불교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꼬리가 길면 밟혀요신고 | 삭제

        • 분연히 가십시오 2018-03-18 16:14:14

          일제치하 나라의 자주독립 거점이 되었던 중앙선원앞에서
          파릇파릇 공부하시는 선방수좌님들을 이 엄동설한에 문전박대를 하다니...
          서울 종로구 안국동 중앙선원, 성북동 정법사로 분연히 가십시오.
          바로 잡아 주십시오.
          선학원은 독립운동의 거점이었고, 개인 사유물이 아닙니다.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선학원에 친일파이면서 타고난 장사꾼,사기꾼,성 정신병자 최이사장있습니다
          아주 간사한 사람은 충신과 비슷하고, 큰 속임수는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만든다
          (大姦似忠 大詐似信)

          후생가외인 파릇파릇 선방수좌님들은 대중 뜻 받드소서 분연히 가십시오신고 | 삭제

          • 성 정신병자는 2018-03-18 16:13:57

            계속 반복 또 반복하여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숨죽인 피해자는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폭력 피해자를 "생존자"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성폭력 가해자의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재발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이를 관리 감독 치료하는 전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 정신병자"가 세상을 활보하면서 그 피해는 실로 엄청 납니다.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신고 | 삭제

            • 종교지도자의 성폭력은 2018-03-18 16:13:45

              불자 감소의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성역불문 정기적인 성교육과 인식이 필요합니다.

              홀로사시는 독거 어르신 할머니들, 생활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여성 가장들,
              가난한 독신 여성들, 천진난만한 아이들, 탈북여성 외 기타 등등

              "사회적 약자" "우리 모두의 가족입니다."

              보호해주십시오. 스님

              지켜주십시오. 부처님

              편안하게 기도하러 절에 가고 싶어도 무섭습니다. 괴롭습니다.

              고해의 바다에서 부처님께 의지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부대중 일동의 바램입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신고 | 삭제

              • 분연히 가십시오 2018-03-18 16:13:30

                직무 정지 가처분 발원


                이사장.이사회 직무 정지 가처분 발원 (선학원의 이끼를 어찌할꼬)

                이사장 사표 수리, 이사회 해산, 성보 보전 및 재산환수팀 구성하셔야 합니다.

                문전박대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건 앞으로도 들어오지 못하게 할것이란 단적인 예지요

                아이고 오래전부터 피흐르고 계속되어오던 고름이 이제 터져나오는 군요

                고양이 한테 생선가게를 맡기셨으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시고, 소 있을때 외양간 고치십시오.

                불교 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꼬리가 길면 밟혀요신고 | 삭제

                • 정체성상실비정상->정상화발원 2018-03-18 16:13:12

                  ① 훈요1조: 국가의 대업은 여러 부처의 호위를 받아야 하므로 선(禪)·교(敎) 사원을 개창한 것이니, 후세의 간신(姦臣)이 정권을 잡고 승려들의 간청에 따라 각기 사원을 경영, 쟁탈하지 못하게 하라.
                  -------------------------
                  전 법진 스님 현 선학원 최이사장 "성폭력 가해자" OUT 선학원 정상화를 실현하라
                  1. 이사장 사표 수리, 이사회 해산 직무 정지
                  2. 미등록 법인 사찰 대상 ‘가등록 제도’ 신설 에 대한 축하 논의
                  3. (재) 선학원 살림 공개 토의
                  불교망신,나라망신입니다신고 | 삭제

                  • 독재체제 선학원 최이사장의 2018-03-18 16:12:23

                    물귀신 작전으로 보직이사들 모두 자체정화 막혔네요.

                    "전 원 사 퇴" 밖에 방법이 없겠네요.


                    선학원 이사회는 해체되고 조계종단에서 선학원을 회수 받아 운영 할수밖에 다른 정상화 방법이 없네요.


                    예견된 일이 었지만, 100년 묵은 구렁이가 선학원에 소굴을 파고 알까고 토사물로 악취 진동하고 이끼에 이끼가 모이니...

                    구렁이 소굴에 불 밝혀주시고 깨끗이 청소해 주십시오

                    세계적으로 종교계가 모두 비웃을 일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망신이기도 합니다.

                    마구, 마구니들의 집단으로 전락하다니 슬프네요

                    일제치하 독립운동의 거점신고 | 삭제

                    • 전국 분원장 회의 개최 발원 2018-03-18 16:12:04

                      정체성상실비정상
                      이끼에 이끼가 모이고
                      물이섞어 흐리지못하니
                      물고기노닐기 어려워라

                      성폭력 가해자가
                      사표 내놓고 지금도 쑈하고 있네요.
                      임시이사회 승려법 날림 개정하고
                      선학원 이사회 기능 상실한지 오래된것같네요.
                      선학원은 최이사장님 재산이 되었네요.

                      파릇파릇 공부하시는 선방수좌님 앞길에
                      선학원의 이끼가 왠말인고
                      전국분원장 회의 소집과(안국동 중앙선원,성북동 정법사로 분연히 가십시오)
                      이사장 사표 수리하고,이사회해산, 재산환수팀을 구성하셔야겠네요.
                      선학원의이끼를 어찌할꼬.

                      불교갖고 장난치고 장사하면 벌 받아요
                      꼬리가 길면 밟혀요신고 | 삭제

                      1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체보기

                      라인
                      라인
                      포토뉴스
                      라인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실시간뉴스
                      라인
                      여백
                      법보신문은찾아오시는길구독·법보시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0315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구독신청 : 02-725-7010  |  광고문의 : 02-725-7013  |  편집국 : 02-725-7014
                      기사문의 : 070-4707-4969, 4966  |   사업자 등록번호 : 101-86-19053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7229  |  등록일자 : 2005년 11월 29일
                      제호 : 법보신문  |  발행인 : 김형규  |  편집인 : 이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규
                      Copyright © 2013 법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