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최근 ‘불교학연구’ 제53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서는 ‘화엄과 지론의 연기’를 특집으로 다뤘으며, 관련 논문으로 △정영사 혜원에 있어서 연기와 여래장(오카모토 잇페이) △‘화엄십현의사기’ 소인의 ‘삼보장’의 의의(김천학)가 실렸다.
투고논문으로는 △보령 금강암 석불좌상 연구(손태호) △조선후기 운봉 대지의 ‘심성론’에 나타난 종밀의 영향(박현주) △‘표충사제영’ 시첩의 가치와 목판본의 편제(이대형) △구미학계의 중국 밀교 논쟁: 연구사적 조망(이승혜) △아라한의 해탈에 관한 고찰-심해탈과 혜해탈(한상희) △초기경전에 나타난 니밋따 연구(이창규) △초기 불교적 관점에서 본 여성으로서의 태어남과 업(김한상) △산스크리트 복합어의 어순에 관한 고찰(김현덕)이 수록됐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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