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홍우 국제포교사회장은 “국제포교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대불자회의 활동을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며 “두 단체 회원들이 결합해 한국불교 국제화에 큰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평규 고려대불자교우회장은 “고대불자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국제포교사회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포교사회와 고려대불자교우회는 서로가 주최, 주관하는 국제 포교 행사에 적극 업력하고 각 단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지속한다. 그 첫 사업으로 올여름 일본 와세다대 불교청년회와 함께 하는 학술대회를 양 단체가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최평규 고려대불자교우회장,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 정찬규 고려대불자교우회 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 포교사회 측에서는 박홍우 회장, 강창국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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