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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박물관,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 문화
  • 입력 2018.02.08 09:58
  • 수정 2018.02.08 10:01
  • 댓글 0

불화·서각 등 8개 과정 운영
2월28일까지 전화 등 접수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가 2018년 상반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불화와 단청, 서각, 드로잉소묘, 전통사경, 생활자수, 전통손누비, 전각 등 8개 과정이며, 3월2일부터 개강한다.

조해종 불모가 지도하는 불화반은 18년째 이어온 통도사성보박물관 대표 강좌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다. 홍관식 작가의 단청반은 단청 속에 담긴 상징세계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나무에 글이나 무늬를 새기는 서각반은 환옹·서용수 작가의 지도로 전통을 이으면서도 시대적 조류에 발맞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김명수 작가의 드로잉소묘반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드로잉 기초부터 표현의 특징과 쓰임 등을 지도한다. 오현주 작가의 전통사경은 산란한 마음을 집중하고 몰입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 강남순 작가의 생활자수반은 내손으로 정성들여 아름다운 규방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다.

최두헌 작가의 전각반은 단단한 돌에 날카로운 칼끝으로 새겨지는 문자의 유희를 느낄 수 있다. 한인자 장인의 전통손누비는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움의 세계로 안내한다.

통도사성보박물관 전통문화강좌는 2월28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384-0020), 홈페이지(www.tongdomuseum.or.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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