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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종, 3세 종정 법수 스님 진산식 봉행

  • 교계
  • 입력 2018.02.11 11:47
  • 수정 2018.02.11 12:06
  • 댓글 0

2월11일, 옥천 대약사사서
명안 스님 등 100여명 동참
“보살·여래행 실천” 당부

▲ 여래종은 2월11일 총본산 옥천 금강 대약사사 큰법당에서 ‘보원당 법수 스님 제3세 종정 진산식’을  봉행했다.

여래종 제3세 종정에 보원당 법수 스님이 취임했다.

여래종(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2월11일 총본산 옥천 금강 대약사사 큰법당에서 ‘보원당 법수 스님 제3세 종정 진산식’을 봉행했다. 진산식에는 총무원장 명안, 종회의장 석산, 종회부의장 원돈, 문도회장 성현, 비구니회장 묘선, 성남 약사사 주지 혜안 스님을 비롯해 종단 주요소임자 스님들과 신도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여래종은 지난해 11월 종정추대위원회를 열어 창종주 인왕 스님의 법제자이자 부종정 법수 스님의 제3세 종정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법수 스님은 이날 진산식을 통해 종통을 승계한 여래종의 정신적 지도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부처님께 고했다. 스님은 법어에서 “공경할 수 있는 부처님의 지혜가 최상의 은혜이며 그것을 알고 스스로 깨우친다면, 바다와 같은 부처님의 은혜를 믿고 한마음이 되고자 용맹정진한다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며 “스스로 어려움을 헤치고 불도를 이루어 부처가 되겠다는 굳은 신심으로 보살행·여래행 그리고 자비희사를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 종회의장 석산 스님이 종정 법수 스님에게 불자를 올리고 있다.
총무원장 명안 스님은 인사말에서 “여래종 창종주 인왕 스님과 2세 종정 만덕 스님, 3세 종정 법수 스님에 이르기까지 ‘여래의 방에 들어간 마음, 여래의 옷을 입은 마음, 여래의 자리에 앉은 마음으로 법화정법을 설하고 행하라’는 큰스님들의 당부를 받들겠다”며 “여래종 종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복지불사와 교육불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래종은 제3세 종정 법수 스님 진산을 기념하고 새해 부처님의 제자로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아 ‘대승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한다. 수계법회는 3월24일 여래종 총본산 옥천 금강 대약사사에서 열린다.

옥천=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8호 / 2018년 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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