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설정 스님 예방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가 불교를 매개로 양국간의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는 2월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교류 증진 등 한국과 네팔 불교의 우호적 관계를 다짐했다.
아르준 정 바하두르 싱 주한 네팔 대사는 “한국에 부임해 부처님 인연으로 불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불교로 맺어진 한국과 네팔의 긴밀한 인연을 유지·발전시켜 국가 간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 스님은 “부처님 탄생지에서 오신 대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처님의 자비가 네팔과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에 널리 퍼지고 충만되길 발원한다”며 “불교를 매개로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촉진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부장 정우, 사서실장 진우, 사회부장 진각, 홍보국장 효신,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이 배석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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