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지정기탁
주식회사 애니원(대표 곽영진)이 동계 스포츠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2월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예방하고 동계스포츠 발전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지정기탁<사진>했다. 신심깊은 불자로 알려진 곽영진 대표는 작년에 이어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설정 스님은 “스포츠 발전기금은 선수들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보시다. 각 교구본사와 사찰들이 스포츠 종목 별로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면 포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금과 더불어 불교 수행법이 선수들에 전해진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장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은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불자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해 15년 전부터 달마배스노보드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그동안 스님들과 애니원 대표님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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