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임원과 신도단체, 포교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응원단 50여명은 지난 2월14일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여자 컬링 예선을 단체로 관람했다.
서울 조계사에서 출발해 강릉 올림픽 파크에 도착한 응원단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홍보존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응원단은 이기흥(중앙신도회장) 대한체육회장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일본과 미국, 러시아올림픽선수단과 영국, 덴마크와 스웨덴, 스위스와 중국 등 시트 A에서 D까지 총 4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여자컬링 한국 대표팀은 4강 진출을 향해 순항 중이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을 꺾고 아시아 라이벌인 중국도 넘어서면서 예선전적 4승 1패 성적을 거두고 있다. 컬링은 예선 10개 참가국이 한 차례씩 맞붙어 상위 4위에 들어야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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