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사무처장 월장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 법제분과위원회장 덕해 스님, 성찬용 학교법인 이사, 금강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송희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강대는 소수정예의 ‘강소대학’으로서 ‘글로벌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숭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수준의 교수진 확보 ▲산‧관‧학 연계 응용연구 역량 강화 및 학생창업활동 활성화 ▲지방특성화사업 역량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구성원 간 소통 및 공감대 형성 ▲학교재정 확대 등 6가지 실천과제를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월장 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송희연 총장은 우리나라 경제학 분야 권위자로 국제경제와 글로벌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안목이 있고 학교법인 이사로서 금강대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금강대의 도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