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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전법미디어 싱크탱크 ‘붓다회포럼’ 발족

  • 교계
  • 입력 2018.02.22 13:46
  • 수정 2018.02.22 13:48
  • 댓글 0

2월21일, AW컨벤션센터서
200여명 동참해 발전 축원
“차세대 미디어 전략 수립”

▲ BTN이 2월21일 차세대 전법미디어 개척을 위한 ‘붓다회포럼’을 창립시켰다.

불교TV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개국 23주년을 맞아 차세대 전법미디어 개척을 위한 ‘붓다회포럼’을 창립시켰다.

BTN은 2월21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신년하례법회 및 붓다회포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 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와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강창일 의원, BTN프로그램 역대 출연자 및 자원봉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BTN과 붓다회포럼의 발전을 축원했다.

설정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의 위대한 진리를 전하는 법보시는 이 세상 최고의 공덕을 짓는 일이고, BTN은 영상미디어를 통해 전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는 부처님이 전한 진리를 수용해 부단히 연마하고 연마한 법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수많은 이들에게 진리의 길을 열어준 BTN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길에 동행하겠다”고 격려했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붓다회포럼 발족을 선언했다. 붓다회포럼은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사안들을 부처님께서 설하신 팔정도 가르침으로 공유하고 지혜를 찾는 야단법석의 장이다.

구 대표는 “올해 BTN의 방송슬로건은 ‘불자들의 방송’으로 23년간 스님과 불자들에게 무한사랑을 받아온 BTN이 부처님의 법으로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방송으로 거듭나려 한다”며 “시대가 요구하고 시대에 맞는 공익사업과 진정한 방송포교의 길을 위해 붓다회포럼을 발족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붓다회 자문위원장 종상 스님은 자문위원 성행 스님이 대독한 선언문에서 “그동안 실천의 영역에만 머물렀던 붓다회 활동을 좀 더 고도화하고 사회와 미래불교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존경받고 명망 있는 지도자들과 붓다회포럼을 구성했다”며 “붓다회포럼은 BTN이라는 차세대 전법미디어를 기반으로 붓다회의 100년 대계를 구상하는 ‘싱크탱크’의 역할과 함께 한국불교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의 격려사와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및 강창일 의원 축사에 이어 김영임, 김국환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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