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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디지털대학] 포교 전문성 높이는 강의 콘텐츠 오픈

기자명 법보신문
  • 특별기획
  • 입력 2018.02.26 17:15
  • 수정 2018.02.26 17:16
  • 댓글 1

달라지는 전문 학제·강좌

조계종 포교원 디지털대학이 대폭 개편 중인 교과과정은 신도, 포교사, 일반 등 3개 분야별 교과목 신설과 학기 운영제 변화가 주요 골자다.

신도·포교사·일반 3개 분야
과정별 자질 함양 새 강좌
비불자 대상 교양강좌 눈길

신도교육 분야에서는 초심자를 위한 강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신설한다. 포교원 소책자 ‘행복으로 가는 길’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는 콘텐츠다. 신도전문교육 과정에는 ‘(가칭)불자의 길 붓다의 길’ ‘부처님 생애’ ‘조계종단의 이해’ 과목을 추가한다.

전문포교사 과정은 2년 4학기 전공학기제에서 1년 공통학기와 1년 전공학기로 바꾼다. 전문포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뒤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특화된 전법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2019년 신입생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전공학기에는 조직 활동, 지도자 역량, 현장 포교 역량 강화를 꾀하는 강좌를 개설한다.

‘인성교육과 포교(교육아사리 혜장 스님)’ ‘명상과 힐링(교육아사리 재마 스님)’ ‘포교스피치(이현정 BBS 전 아나운서)’ ‘한국의 역사와 불교문화(김진숙 동국대 강사)’ ‘스토리텔링으로 읽는 삼국유사(주수완 문화재전문위원)’ ‘휴먼서비스의 기초다지기와 실제(조성희 동국대 강사)’ 등이 주목된다.

디지털대학은 불교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불교입문’을 비롯해 ‘불교사 이해’ ‘차문화의 이해’ ‘불교문화’ ‘불교와 문학’ ‘불교건축’ ‘불교수행방법론’ 등 32개 강좌를 오픈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 가섭 스님은 “신도로서 포교사로서 기본자질을 다지고 종단 정체성 이해를 강화하는 등 깊이 있는 전문 교육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1429호 / 2018년 2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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