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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수행·점검·채식 등 신행혁신 확산 원년 삼는다

  • 교계
  • 입력 2018.03.05 16:45
  • 수정 2018.03.05 20:47
  • 댓글 1

포교사단, 3월11일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서 선언

조계종 포교사단이 7대 포교원 집행부가 추진 중인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운동 확산에 나선다.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은 3월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행혁신 선포식을 계기로 ‘붓다로 살자’를 가족과 이웃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신행혁신 선포식은 3월11일 오후 3시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리는 ‘포교사단 출범 18주년 및 제5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포교사단은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증명으로 남녀 포교사 2명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선포식을 갖는다. 선언문은 “부처님 가르침에 합당한 내용으로 현실적인 신행활동에 알맞은 수행 덕목과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은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신행혁신 운동에 참여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어 ‘붓다로 살자’ 발원문도 낭독한다.

구체적인 신행혁신 운동 방향은 △7대 포교원 종책 신행혁신 운동 홍보 및 종책 설명회 개최 △13개 지역단 신행혁신 운동 계획 수립 및 실시 △종단 포교지도 연구 개발 사업 지원 △채식 day 기부 day 운동 전개 △포교사 신행수기 발간 등이다. 특히 1인1수행과 점검, 채식을 일상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포교원서 배포한 신행일지를 작성, 팔재계수계실천대법회 때 수집하고 심사해 우수 지역단에게는 포상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1인 1수행이나 채식은 계속 해왔던 부분이지만 선포식을 계기로 다시 정진을 발원하자는 뜻”이라며 “한달에 한 번 지역단 운영위원회 회의나 팀별 월례회의 때 포살해서 신행을 점검하는 방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교사의 날 기념행사는 포교사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지는 법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교사단은 개인 36명, 팀 35개팀에게 총무원장상, 포교원장상, 총재상, 단장상 등 포상으로 포교에 매진한 포교사들의 사기도 진작시킨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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