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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전현수 전문의 초청 화요강좌

  • 교계
  • 입력 2018.03.05 16:58
  • 댓글 0

3월20일, 서울 다보빌딩
‘고통 없는 마음’ 주제로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전현수 정신과 전문의의 강의로 2018년 화요열린강좌의 문을 연다.

진흥원은 3월20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전현수 전문의 초청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불교정신치료는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에서 전현수 전문의는 고통 없는 마음을 만드는 불교적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현수 전문의는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순천향대학병원과 한양대의대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3년 위빠사나 수행을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으며, 2007년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를 만들었다. 현재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장으로 ‘울고 싶을 때 울어라’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생각사용설명서’ 등을 저술했다.

한편 화요열린강좌는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또는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열린공간이다.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석자들의 보시를 모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02)719-26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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