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3월7일 복지관 5층 장마당에서 ‘우리 동네 장 담그는 날’<사진>을 진행했다. 전통 장 전승단 ‘종로&장금이’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모여 20여개의 장독을 분양받아 장을 담궜다.
관장 정관 스님은 “전통 장 전승단 ‘종로&장금이’ 봉사단은 전통장 담그기 멘토 역할을 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종로구 내 전통 장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종로&장금이’ 봉사단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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