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호 대구불교총연합회 제2대 신도회장의 취임법회가 3월5일 MH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대불총 이사장 효광, 수석부회장 영제 스님을 비롯해 류병선 전 신도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 김상훈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신임회장은 “2010년 창립한 대불총은 종단과 출재가의 경계를 넘어 합일체로서 불교발전과 불교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같은 전통을 이어 지역불교 발전의 초석이 되고 승단을 외호하며 불교의 단합된 모습에 앞장서는 대불총 신도회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대불총 주요사업으로 장학과 교육, 포교를 꼽았다. 서 회장은 “장학과 교육, 포교를 화두로 우리 앞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신도회로 가꾸겠다”며 “특히 소외된 곳이 없는지 서운한 곳이 없는지 다시금 살피면서 이해를 넘어 화합하고 동행하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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