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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하고 미래꿈 키워요”

  • 교계
  • 입력 2018.03.13 17:56
  • 수정 2018.03.13 18:05
  • 댓글 0

동행, ‘나의 유산만들기’ 참가자 모집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무료 진행
4월부터 국내 세계문화유산 지역 방문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은 4월28일~2019년 2월까지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나의 유산만들기’를 진행한다. ‘나의 유산만들기’는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멘토가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 5명과 한 조를 이루어 국내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월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총 7번 12곳의 국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마지막 달에는 2박3일 자존감 향상 캠프 ‘내인의 나를 찾는 시간’도 마련된다. 탐방지역은 남한산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해인사 장경판전,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이다. 수료식은 2019년 2월이며 개근한 참석자 중 멘토 평가와 과업 수행을 기준으로 15명의 학생을 선발, 해외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소외계층 가구 자녀 중 프로그램 진행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14~16세 청소년(중학교 1~3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dreaminu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20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함께할 멘토단도 3월30일까지 모집한다. 모둠인솔 및 멘토링 분야 40명, 전체 인솔 및 프로그램 진행 분야 8명, 행사 스케치촬영 및 기록 인원 4명, 문화유산해설 분야 6명 등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다양한 가치 기준을 보여주고 스스로가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인식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사회성을 향상하고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37-9595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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