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불교콘텐츠의 생산 및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3월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75차 포교종책연찬회’를 진행한다.
‘뉴미디어 포교방법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라디오, 신문, 잡지, 전화 등 기존 전달매체 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단말기를 통한 양방향, 대량, 다중의 정보통신이 이루어지는 뉴미디어 시대에 조응하는 포교종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천적 종책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는 연찬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법포교 및 미디어 관련 전문가 10여명의 주제 발표 후 모든 참가자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포교원 관계자는 “연찬회를 통해 개발 가능한 콘텐츠와 이에 적정한 매체의 활용 등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뉴미디어 콘텐츠 특성을 반영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포교원이 해야 할 일과 방법 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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