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선조 스님)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해인사성보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3월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고풍스러움이 있는 한지사각접시 만들기’를 시작으로 4월 수석(壽石) 전시와 연계한 ‘수석도 보고 원석팔찌도 만들고’를 갖는다. 5월과 6월은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 답사 여행, 팔만대장경을 보러가자’, 7월8월은 ‘바람 솔솔 여름부채 만들기’가 운영된다.
9월과 10월은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 답사 여행, 팔만대장경을 보러가자’, 11월과 12월은 박물관 소장유물 모형 몰드로 만드는 ‘향기가득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풍요로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4년 처음 시행돼 올해에는 전국 사립박물관 44곳에서 수행한다. 055)934-315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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