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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서 ‘봄’ 보고 듣고 즐기다

  • 문화
  • 입력 2018.03.16 18:41
  • 수정 2018.03.16 18:42
  • 댓글 1

성보박물관서 ‘달항아리전’
4월7일 ‘작은음악회’ 개최

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가 음악과 전시로 새봄을 맞는다.

화엄사는 5월15일까지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백자 달항아리전’을 진행한다. 달항아리는 눈처럼 흰 바탕색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백자 달항아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정서가 가장 성공적으로 표현된 예술품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엄사 달항아리전에는 김은경 중앙대 미술대학 공예학과 외래교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 교수는 단국대 조형대학원에서 예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15회의 개인전과 8회의 그룹전을 통해 우리 전통 백자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화엄사는 또 4월7일 오후 2시 각황전 앞마당에서 ‘봄의 향기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힐링·감동·공감이 함께 할 이번 공연에는 유환삼 화엄사합창단 지휘자의 성악공연과 라지나 펠드만 베를린 음대교수(기타), 이은수 순천대 강사(바이올린), 마티나 펠드만 자유음악학원 교장(클라리넷), 박혜민 화엄사 합창단 반주자(피아노), 양혜원(신디사이저)씨의 연주로 봄을 노래한다.

화엄사는 “봄의 향기 가득한 지리산에서 홍매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술의 무대는 봄나들이 하는 가벼운 발걸음에 미소 더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2호 / 2018년 3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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