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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백양사, 봄맞이 ‘고불매 축제’

  • 문화
  • 입력 2018.03.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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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4월1일 경내서
특별 템플스테이도 운영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토진 스님)가 천연기념물 제486호 고불매(古佛梅)을 테마로 봄맞이 축제를 연다.

백양사는 3월31일~4월1일 경내 일원에서 ‘고불매 축제’를 개최한다. ‘그윽한 매화의 향연, 고불매 향기에 취(取) 해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관광문화재로서의 고불매 홍보와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2007년 10월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된 고불매는 수령 350년의 홍매화로 1947년 백양사가 총림으로 승격되면서 함께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고불매는 철종14년(1863) 백양사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며 함께 옮겨 심은 매화나무들 가운데 살아남은 것이다. 고불매는 매년 3월 말 담홍빛 꽃을 피우며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뛰어나 호남5매(湖南五梅)로 불린다.

한편 백양사는 고불매 축제를 기념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2018년 전국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됐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3호 / 2018년 3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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