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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찬불무대로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다

  • 문화
  • 입력 2018.03.28 13:39
  • 수정 2018.03.28 13:40
  • 댓글 3

불교음악원, 4월22일 국립극장
‘스님이 부르는 부처의 노래’
불교의식음악·찬불가 등 공연

조계종 불교음악원(박범훈원장)이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아기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무대를 펼친다.

불교음악원은 4월22일 오후 4시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스님이 부르는 부처의 노래’ 봉축음악회를 개최한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음성포교 전법의 일선에서 정진중인 스님들의 찬불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불교의식음악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과 어산작법보존회가 출연하여 범패와 작법을 시연한다. 2부는 시인이자 복지포교에 매진 중인 서울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의 무대를 시작으로 문화공양주 영덕 기원정사 주지 자명 스님, 청각장애인 포교를 개척한 서울 광림사 주지 해성 스님이 음성공양을 선사한다.

이어 30여년 간 음성포교에 매진 중인 부다스합창단 대표 정율 스님, 가요와 찬불가 무대로 대중포교에 동참 중인 서산 서광사 주지 도신 스님이 출연해 관객과 소통한다. 사회는 부처님오신날, 무소유의 노래 등 찬불가 보급을 통해 어린이 포교에 앞장서온 덕신 스님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은 “원효 스님의 ‘무애가’, 균여 스님의 ‘보현십원가’, 진감 스님의 ‘범패’, 용성 스님의 ‘찬불가운동’ 등 불교음악의 역사는 스님들에 의해 이뤄지고 만들어졌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도 운문 스님을 비롯해 많은 스님들이 찬불가를 통해 교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스님이 부르는 부처의 노래’ 봉축음악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교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스님들의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지휘는 김회경 불교음악원 음악감독, 연주는 봉은국악합주단, 합창은 불교음악원 혼성합창단과 부다스합창단이 담당한다. 티켓은 불교음악원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3만원이다. 02)3218-486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4호 / 2018년 4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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