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재식에는 2월3일 실시한 국제포교사 자격시험 합격자 18명과 선배포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재식에서 박홍우 회장은 “불교교리 시험 평균성적이 예년에 비해 높아 기대가 크다”며 “불교교리와 더불어 신심을 더욱 키워 국제포교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포교원 연구실장 원철 스님도 “열정적인 신행활동, 열심히 하는 공부, 생활 속 불교적 가치관실천을 실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교육은 앞으로 9월29일까지 44회 강의와 2회 사찰수련회, 중간 및 기말고사 등 2회 평가시험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험해 통과하면 포교원에서 주관하는 외국어 및 신행에 대한 면접고시를 거쳐 국제포교사의 자격을 검증받게 된다. 10월 품수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35호 / 2018년 4월 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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