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일본의 불교문화’ 주제로
4월19일,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단은 4월19일 오후 3~5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불교학술원 강의실(227호)에서 제32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허남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근세 일본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장례불교와 단가제도, 단가제도와 반기독교, 불교식 죽음과 근세 일본사회, 해방공간으로서의 사원, 불교의 기도 문화, 기도 너머의 불교 구원론 등을 다룬다.

허 교수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대학에서 동아시아 종교학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후연수를 하고 1994년부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근세일본과 조선의 종교문화이며 최근 임진왜란을 중심으로 전근대 동아시아 국제관계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36호 / 2018년 4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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