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7기 50여명 발대·OT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부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이 4월7일 전주시 금암동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생명과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7기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성우 스님)와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 선운사, 송광사, 전북불교대학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오종근 단장, 이길회 전북파라미타교사협의회장, 최순삼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유지원 자연음식문화원 이사장을 비롯해 보조교사와 실천단원 등 50여명 참여했다.

오종근 실천단장은 “실천단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남을 살피며 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천단들은 생명평화 정신을 기본으로 자주성과 자립심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순삼 장학사는 “청소년 성장기의 경험이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참된 인간이 되길 바라며 전북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도반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 등 제7기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원들은 “생명·평화적 삶의 중요성을 깨달아 앞으로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발대식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명평화를 배우고 활동을 통해 실천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36호 / 2018년 4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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