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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불련, 남북불교 교류 방향성 제시한다

  • 교계
  • 입력 2018.04.16 11:35
  • 수정 2021.01.21 16:13
  • 댓글 2

4월18일, 불교미래포럼 개최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 이하 교불련)가 4월18일 오후 6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5회 불교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북한불교 동향과 남북 불교교류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한국정부와 북한의 교류가 재개되는 상황에서 남북불교 교류에 관한 담론과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법타 스님이 연사로 나선다.

앞서 교불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2월7일과 13일 조불련에 서한을 통해 북측 사찰순례를 통한 사찰조사 및 불교문화재 공동연구, 남북교수불자 공동학술대회 등 교류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조불련은 조불련 중앙위원회 차금철 서기장과 전국신도회 명의로 된 서한에서 남북평화교류사업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앞으로 상호 관심사를 진지하게 협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익섭 회장은 “교불련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조불련과 신도회에서 축하전문을 보내오면서 남북불교 교류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해왔다”며 “포럼에서 불교지식인들의 토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남북불교 교류에 대한 방향성과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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