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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치 구현하는 대학 만들겠다”

  • 인터뷰
  • 입력 2018.04.17 11:23
  • 수정 2018.04.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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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장익 신임 총장

 
“위덕대 고유의 교육브랜드 개발로 평판도를 향상시켜 ‘모두가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소통으로 결정·협력으로 추진
산학협력·대외협력 모델 개발
학생미래 책임지는 대학 발원

진각종립 위덕대는 4월10일 교내 정진관에서 ‘제8대 장익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장익 신임 총장은 “자타불이 자각을 바탕으로 공감의 가치와 능력을 구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 교육혁신 공감 △대학 경영혁신 공감 △대학 위상혁신 공감 등 세 가지 공감을 약속했다.

이날 학생, 교수,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한 장 총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키 위해서는 자기 고통을 감내하는 변화의 과정을 겪어야 하고, 그 바탕에 신뢰와 협력이 전제한다면 고통 또한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통과 합의를 통한 정책 결정, 협력을 통한 정책 추진이 이뤄지도록 구성원과의 대화를 상설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특히 “재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 교수들에게는 ‘긍지를 높이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양교육을 강화하는 기초교양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우선하는 교육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고유 브랜드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하는 거시적 차원의 홍보활동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를 빌어 경주 및 포항지역 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장 총장은 “지역사회가 있어야 대학이 있고 대학이 있어야 지역사회가 있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 지속할 수 있는 대외협력을 통해 경주, 포항과 더불어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 총장은 동국대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위덕대로 부임해 불교문화학과와 불교대학원 정립에 기여했다. 자유전공학부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불교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36호 / 2018년 4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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