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연구원 이사장 지홍 스님은 4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포교원장실에서 태국학연구소 수치트라 총스티트와타나(Suchitra Chongstitvatana) 소장을 비롯해 4명의 소속 교수들의 예방을 받고 두 기관의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지난해 12월 불광연구원에서 시행한 제6회 전법학술상에서 태국학연구소 소속 프램 소운사뭇(Pram Sounsamut)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불광연구원 측은 “향후 두 기관은 전법학과 불교학 등 두 나라의 불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밝혔다.
한편 태국학연구소 일행은 잠실 불광사를 참배하고 주지 본공 스님과도 환담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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