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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갈등치유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교학
  • 입력 2018.04.18 19:05
  • 수정 2018.04.18 19:09
  • 댓글 1

한국종교교육학회·갈등치유연구소 주최
4월20일, 동국대 경주캠 백주년기념관

현대를 갈등의 시대라고 부를 만큼 개인, 단체, 계층, 국가 등 수많은 갈등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종교가 갈등치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종교교육학회(회장 김세곤)와 동국대 갈등치유연구소(소장 이철헌)는 4월20일 오후 12시30분~6시20분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 D501호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갈등치유와 종교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팀 옌센(Tim Jensen) 세계종교학회장이 ‘이 문화간의 종교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한국 사회의 보수·진보 갈등과 통합의 통일사상적 관점(이재영/ 선문대) △한국 가톨릭 성인교육, 그 필요성과 모색(김남희/ 가톨릭대) △조선유교와 근대동학의 상제관(황상희/ 성균관대) △갈등치유와 원불교의 종교교육(고시용·조성훈/ 원광대) △임진왜란 직후 조・일 갈등해결을 위한 승려들의 활약(이철헌/ 동국대) △자신감, 수치심, 소외: 갈등의 사회심리학(이희철/ 서울신학대) △갈등치유와 대순진리회의 종교교육(윤재근·김영주/ 대진대)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갈등의 실증적 분석-정책의제 형성과정을 중심으로(왕서정/ 동국대)가 발표된다.

논평은 이재일(선문대), 김영철(동국대), 이동기(영남대), 고승현(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 우명주(동국대), 박영식(서울신학대), 나권수(대진대), 이원희(동국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주최 측은 “갈등문제는 건강한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써 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문제가 되는 갈등상황을 정확히 직시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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