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복지재단 고창복지관
25명 1박2일간 체험·놀이활동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는 4월27~28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 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선운사복지재단(대표이사 경우 스님)과 함께 복운어린이날 행사 ‘1박2일 산사체험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사체험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의 문화를 접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지역아동 25명이 동참했다. 입재식을 시작으로 명상, 108배,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산사문화체험활동과 놀이예술치료 강사 레크리에이션, 집단놀이프로그램, 푸드테라피 등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원 스님은 “자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즐기는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템플스테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39호 / 2018년 5월 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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