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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 ‘천년의 빛, 전등사를 비추다’

  • 문화
  • 입력 2018.05.11 14:41
  • 수정 2018.05.11 14:42
  • 댓글 1

나전칠기 김영준 작가 개인전
5월19~27일 정족사고 전시관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나전칠기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준 작가 작품전을 갖는다.

▲ ‘빌게이츠 X-BOX’.
5월19~27일 강화도 정족사고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년의 빛, 전등사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준 작가는 빌게이츠의 X-BOX, 스티브잡스 휴대폰케이스, 프란체스코 교황 의자 제작으로 세계무대에 한국 나전칠기를 널리 알린 대표적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여년의 작가 인생과 불교 미술품의 융합을 최초로 사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등사 주지 승석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나전칠기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등사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고 나전칠기 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늘날 한국불교 예술사에서 나전칠기의 역할을 밝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달항아리’.
한편 이번 전시에는 나전칠기의 새로운 기법과 예술적 방법으로 탄생시킨 ‘빌게이츠 X-BOX’, ‘우주를 표현한 코스모스’, 고려 상감기법으로 표현한 ‘달항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용품 등이 전시된다. 032)937-0125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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