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단기출가 동자스님 10명이 5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설정 스님을 만났다. 마침 스승의날을 맞아 본연 스님이 설정 스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았고, 설정 스님은 본연 스님을 꼭 안았다. 또 동자승들은 설정 스님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고, 설정 스님은 답례로 동자승들의 목에 일일이 108염주를 걸었다. 동자승들 품에 한 아름 과제 선물세트도 안겨줬다.
설정 스님은 “선지식이 되어 세상에 많은 기쁨을 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동자스님들의 안전이다. 바쁜 일정에 어느 곳을 가도 안전에 유의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기념촬영 뒤 설정 스님은 다시 한 번 동자승 한 명 한 명을 꼭 안았다.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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