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행복기원 봉축법요식이 5월11일 대전 션사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불교협회와 태고종 대전교구 종무원, 대전불교발전위원회, 사)대전불교연합회,사)호국영웅추모사업소, 성불연합회 관계자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법공양, 삼귀의례, 예불 등이 진행됐다.
봉행위원장 법안 스님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는 무한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살피는 무한 상생의 길로 나가자”며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리이타’ ‘보살도’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성인 스님은 고불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탁마하고, 하심하며 겸손의 미덕으로 언제나 대중과 함께하는 불자가 되겠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보는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해 대전불교의 발전과 안정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불교협회는 이날 종립 보문중고 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역 장애인단체 등에 지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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