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선운사 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고창군사회복지시설(시설장 대원 스님)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8일(화) 지역 어르신 300여명과 함께 “복운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고창군노인복지회관·고창군노인복지센터 등 고창군사회복지복지시설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복지관을 방문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무료중식을 제공하였다. 이번 무료중식은 노인복지관 ‘선배시민기자단’(이종인 외 9명)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선배기자단원들은 “이렇게 즐거운 날 동년배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웃음 지었다.
오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의 후원으로 신파극‘이수일과 심순애’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향수에 젖는 시간을 보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장 대원 스님은 “어버이날을 통해 모든 분들이 어르신들의 지난 노고와 수고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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