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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 방글라데시 출신 바루아 씨에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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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17 16:00
  • 수정 2018.06.04 16:39
  • 댓글 1

조계사·화계사·법보신문
이주민돕기 공동캠페인
5월17일, 조계사 대웅전

서울 조계사와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5월17일 방글라데시 출신 바루아 (37)씨에게 3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성금은 2018년 5월 독자들과 전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보내온 금액 중 일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지역 이주민들을 돕고 있는 조종술 김포마하이주민 센터장이 함께 했다.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타투 바루아씨는 1998년 주물공장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심장병을 앓는 아버지와 어린 동생 4명을 뒷바라지 해야했기에 그는 공장일을 마치고 외국 식료품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취업비자가 만료되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식료품가게 주인은 가게를 함께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사업비자를 만들어 준다며 사기를 친 사장은 그 후 10여년 간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으며 일을 시켰다. 너무 힘들었던 바루아씨는 이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소송을 진행했고 소송비용을 대기 위해 일용직을 전전했다.

그렇게 다시 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소송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2달 전부터 허리와 목이 망치에 맞은 것처럼 아프고 손도 저려왔다. 디스크에 뇌전증, 부상당한 다리도 재수술을 받아야 했다. 바루아 씨는 점점 더 아파오는 몸과 하루하루 쌓이는 병원비에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5월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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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심정섭 1만원 △채한기 1만원 △정미자 2만원 △민정하 1만원 △지정학 1만원 △차진주 1만원 △도명스님 1만원 △해량스님 10만원 △낙산묘각사 5만원 △법선스님 2만원 △이재형 1만원 △이여진 1만원 △봉덕사 5만원 △이승혜 5000원 △이봉숙 1만원 △최호진 1만원 △강병균 1만원 △이상효 1만원 △이경선 1만원 △이연심 1만원 △김민정 1만원 △황은희 1만원 △김연희 1만원 △한명우 1만원 △이정미 1만원 △김현우 1만원 △김안기 1만원 △양동민 1만원 △한정석 1만원 △주민정 1만원 △손상원 1만원 △남배현 1만원 △박연희 1만원 △최호승 1만원 △권오영 1만원 △남수연 3만원 △주영미 1만원 △조성미 1만원 △모지희 5000원 △최진아 5000원 △윤태임 1만원 △김지순 1만원 △이귀자 1만원 △강설자 1만원 △송종원 1만원 △조윤영(신숙희) 1만원 △노훈 1만원 △오순여 1만원 △뜨란출판사 1만원 △조장희 1만원 △김규보 1만원 △송지희 1만원 △김현태 1만원 △최진승 1만원 △박혜진 3만원 △임은호 1만원 △주수완 1만원 △강원모 1만원 △주순화 2만원 △김지우 1만원 △최주현 1만원 △김은혜 1만원 △전승진 5만원 △박종찬 1만원 △김덕화 1만원 △이원찬 5000원 △김호준 1만원 △이선애 1만원 △김차동 5000원 △전상삼 5000원 △김원중(조정육) 5만원 △이미혜 1만원 △정효운 5만원 △박경남 1만원 △도헌스님 10만원 △이필원 1만원 △김점옥 2만원 △허정희 3만원 △윤인자 1만원 △김경규 1만원 △덕문스님 10만원 △조재성 5000원 △남보람 5000원 △이세용 1만원 △장혜경 1만원 △김택근 1만원 △호압사 10만원 △공승관 1만원 △김정호 1만원 △장경미 1만원 △김선근 1만원 △조기룡 1만원 △이석심 1만원 △도심스님 1만원 △윤재승(민족사) 3만원 △권오종 1만원 △임석규 1만원 △제이엠커뮤니케이션 1만원 △김병주 1만원 △황철기 1만원 △박민영 1만원 △김종선 1만원 △성진스님 1만원 △김정아 3000원 △안소민 5000원 △유정희 1만원 △이욱호 5000원 △박춘자 1만원 △변재덕 1만원 △김연구 5000원 △김성우 1만원 △김용석 1만원 △김태성 1만원 △김지수 5000원 △김해덕 1만원 △방중혁 1만원 △허광무 5000원 △허정민 5000원 △박경숙 5000원 △최효임 5000원 △모영자 5000원 △이혜정 5000원 △이은주 5000원 △김용구 1만원 △효신스님 3만원 △황용호 1만원 △고인숙 1만원 △김규태 3만원 △이현미 1만원 △신성현 1만원 △김시열 1만원 △김정대 1만원 △박현식 1만원 △이형열 3만원 △남궁정임 1만원 △유석근 1만원 △문영배 1만원 △김영각 1만원 △강태희 1만원 △변진환 1만원 △권진일 5000원 △황순일 1만원 △김정미 3만원 △이수임 1만원 △최윤영 2만원 △서금석 2만원 △보현정사(고영길) 1만원 △신귀자 1만원 △구연선 1만원 △김전희 2만원 △이형자 1만원 △송정언 3만원 △응진스님 1만원 △지현스님 2만원 △최진옥 2만원 △김민석 5000원 △전병롱 50만원 △김종훈 1만원 △정소정 1만원 △정철진 1만원 △이종숙 5만원 △남지심 1만원 △박용희 3만원 △김미정 1만원 △전상숙 1만원 △김준우 1만5000원 △유향옥 3만원 △유근자 1만원 △성관스님 10만원 △묘장스님 3만원 △이혜주 1만원 △김형규 10만원 △서정희 1만원 △유종균 1만원 △윤부용 1만원 △유영임 1만원 △김선희 1만원 △정재헌 1만원 △엄성숙 5만원 △박미숙 1만원 △김건우 3만원 △허성란 1만원 △조화숙 1만원 △박유진 1만원 △김영희 1만원 △김양옥 1만원 △황남채 1만원 △안윤정 3만원 △이경옥 1만원 △신숙영 1만원 △송혜령 1만원 △우양숙 1만원 △서형순 1만원 △이현드림(이현석) 1만원 △성순임 1만원 △지은미 1만원 △김정숙 1만원 △안수자 5000원 △성숙경 1만원 △김은성 1만원 △김순자 1만원 △강병록 1만원 △박정주 1만원 △안수명 1만원 △재마스님 3만원 △김차숙 3만원 △곽상길 1만원 △김태경 1만원 △유연숙 1만원 △이화영 1만원 △이영숙 1만원 △이한정 1만원 △심상은 1만원 △임춘자 1만원 △권오문 1만원 △이영자 1만원 △최대종 3만원 △안성진(이인옥) 1만원 △정윤숙 1만원 △박수자 1만원 △전금순 5000원 △노미자 5000원 △노영철 1만원 △박래흥 7000원 △윤은숙 1만원 △박남주 5000원 △조선화 3만원 △장성재 1만원 △윤해영 1만원 △도정옥 1만원 △김긍강심 1만원 △임덕영 1만원 △이혜운심(이수자) 1만원 △여래심(이숙자) 1만원 △김숙자 1만원 △김태순 1만원 △무원스님 30만원 △박기순 2만원 △김승경 15만원 △조경락 1만원 △지성스님 5000원 △이송재 1만원 △불갑사 5만원 △만당 스님 5만원 △정지윤 1만원 △송순덕 3만원 △정예일 1만원 △최경순 1만원 △한승희 5000원 △박서은 15000원 △박성배 15000원 △유성주 1만원 △오자영 1만원 △김우갑 1만원 △이영란 10만원 △홍미경 2만원 △김환숙 5만원 △조상숙 1만원 △박영실 1만원 △유수아 2만원 △이숙이 4만원 △오옥필 6만원 △정규현 3만원 △이영림 2만원 △깅경자 2만원 △조일언 6만원 △윤승환 3만원 △양원준 2만원 △이정순 2만원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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