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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사상으로 어르신 돌보는 전문 불교복지 10년

  • 교계
  • 입력 2018.05.22 15:18
  • 수정 2018.05.22 15:24
  • 댓글 0

노인복지 전문법인 화엄도량
5월15일, 설립 10주년 기념식
“향기 나는 봉사의 삶” 발원

▲ 설립 10주년을 맞은 화엄도량은 부산 노인요양시설 효림원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사장 혜국 스님을 비롯한 종사자들은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진리에 따라 실천하는 복지종사자가 될 것”을 발원했다.

부산 노인요양시설 효림원 운영 등 노인복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전개해 온 ‘화엄도량’이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법석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불교 복지의 강화를 발원했다.

화엄도량(이사장 혜국 스님)은 5월15일 부산 홍제사 앞 노인요양시설 효림원 앞마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화엄도량 설립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화엄도량 이사장 혜국 스님을 비롯해 부산광역시불교복지협의회장 정여, 홍제사 주지 성문, 효림원 원장 진철 스님, 이륭우 정토노인복지센터장을 비롯한 화엄도량 이사 및 법인 산하기관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화엄도량 이사장이며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은 기념사에서 “노인문제에 대해 국가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인들이 앞장서서 부처님의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향기 나는 봉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법인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주신 모든 종사자, 후원자 및 이사진 그리고 불교복지 활동을 이끌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화엄도량 종사자들도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진리에 따라 항상 정진하고 실천하는 참된 사회복지 종사자가 될 것”이라고 발원했다.

화엄도량은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이며 부산 홍제사, 제주 남국선원 등 전국 각지에서 사부대중을 선 수행의 길로 이끌어 온 혜국 스님의 복지포교 원력으로 2008년 설립됐다. 화엄도량 산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효림원은 부산 황령산 자락의 홍제사 바로 앞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사상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는 시설로 정평이 나 있다. 효림원은 지난해 5월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2017년 장기요양급여제공 우수사례 선정대회’에서 부산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9월1일에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사랑 그리고 보람-2017 장기요양 어울림축제’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복지 서비스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화엄도량 산하기관으로 무료양로시설 법성원, 제주도 노인요양시설 정효원, 정토노인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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