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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시호일·호압사, 지역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 전달

  • 교계
  • 입력 2018.05.22 20:59
  • 수정 2018.05.23 04:09
  • 댓글 1
▲ 일일시호일과 호압사는 5월22일 봉축법요식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명에게 ‘선재동자 장학금’ 총 500만원을 수여했다.

5월22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선재동자 장학금 500만원 회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회원들과 서울 호압사 신도들이 정성껏 모아온 장학금을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회향했다.

일일시호일(대표 심정섭)과 호압사(주지 우봉 스님)는 5월22일 봉축법요식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명에게 ‘선재동자 장학금’ 총 500만원을 수여했다. 일일시호일과 호압사는 2016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 교류 강화와 홍보 지원 등을 펼치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봉축법요식에서 금천구청의 추천을 받은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심정섭 일일시호일 대표는 “2050년까지 500만명의 외국인노동자가 들어와 일을 해야 우리나라 경제 수준이 유지된다는 UN보고서가 나왔을 만큼 이주민들은 이제 우리의 이웃과 다름없는 존재”라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이주민을 바라보고 품을 수 있도록 일일시호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이주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용 금천구 사회복지과 외국인다문화 팀장은 “금천구는 서울에서 영등포, 구로 다음으로 이주민이 많은 지역이다. 매달 이주민이 100명씩 늘어나고 있는만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법인이 많지 않은데 학생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호압사 봉축법요식에는 이훈 국회의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과 불자, 시민 등 1만여명이 함께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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