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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청 문화재지킴이’출범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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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문화 “법 개정해 문화재 지키겠다”

문화재 보호활동을 전담하게 될 ‘우리 문화재 지킴이’가 출범했다. 조계종과 경찰청은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경찰청 강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김한길 문화부장관, 이무영 경찰청장을 비롯한 전국 경찰서 문화재 담당 경찰 300여 명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 주지 스님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우리 문화재 지킴이’는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청에서 불교문화재 도난을 예방하고 검거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경찰청 및 경찰서에 문화재 담당관을 신설해 운영하는 것으로 성보 도난 예방과 문화재 회수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한길 문화부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불교문화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과 전통사찰보존법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와 관련 올해 중 문화재 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기산점을 도난 시점에서 발견시점으로 바꾸는 내용으로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하고,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문화재청의 문화재사범 단속반도 현재의 2명에서 증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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