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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알레르기 지능발달에도 악영향

  • 교계
  • 입력 2004.08.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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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레르기 질환 중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일년내내 혹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최근 의식주 생활의 변화 즉 실내위주의 주거패턴, 커텐이나 카펫의 사용, 보관과 조리의 편리를 위해 수많은 첨가물을 사용하여 만들어져 나오는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 유아기의 모유섭취 부족 등으로 모체로부터의 항체형성 장애 등과 각종의 환경오염 등으로 더욱 빈발하고 있는 경향이다.

항원으로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새의 깃털, 페인트, 담배연기, 연탄가스, 등과 음식물로서는 우유, 달걀, 빵, 어류, 복숭아 등이 알려져 있으며 그밖에 기후, 육체적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약물 특히 특이체질환자가 진통해열제 등을 상용할 경우 비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대개 만성으로 나타나며 계절성 비염과 증상은 비슷하나 눈이나 비강점막의 소양감이 거의 없고 주로 아침에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50% 정도는 만성부비동염(축농증)으로 발병될 수 있으며 치료가 잘되지 않거나 방치하여 두면 30-40%는 기관지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으로 이행한다.

더욱이 소아의 경우에는 비강내의 저항력이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감정이나 차고 건조한 기운 등에 약하여 염증이 잘 생기고 코를 항상 후비는 버릇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미열, 피로감, 중추신경장애에 의한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통년성은 만성인 경우가 많으며 내인성과 외인성의 혼합형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치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약 2-3개월의 치료기간과 정신적 안정, 식이요법, 약물요법 등 종합적인 치료를 요한다. 한방적으로 초기에 맑은 콧물이 흐를 때는 폐가 냉한 것으로 보지만 만성화하여 탁한 콧물이 있는 것은 풍열로 보고 체력과 저항력이 약할 경우 함께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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