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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상과 현황-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

기자명 김형섭

“불교 이끌 인재양성 가장 중요한 불사”

“사찰이나 교계 사회단체에서 제정한 상이 지역사회의 문화행사로 정착된다면, 불교인재 양성과 불교 홍포는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주영운〈사진〉 이사장의 원력으로 지난 91년 서울시 교육장으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행원문화재단은 매년 불교사상을 토대로 문학이나 예술, 불경 번역에 앞장선 불자들을 선정해 ‘역경상’ ‘문학상’ ‘예술상’을 시상함으로써 불교문화 고양과 전승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중앙승가대에 재학 중인 학인 스님들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로 3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매년 중앙승가대에 의뢰해 불교학 연구에 노력하는 교수에게 연구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 부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행원문학상’은 지난 11회까지 들어간 시상금만 3억 1천여 만원을 넘는다.

주 이사장은 “불사라 하면 흔히들 대웅전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는 것을 연상할 것이다. 그러나 대웅전 불사만큼 중요한 불사는 불교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교계를 위해 헌신하는 불자들을 발굴해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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