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불교회 창립 견인할 터”
고 회장은 또 “법당 개원 후 매일 스님 한 분이 상주하며 회원 및 경찰청 직원들에게 신행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참선법회 및 기초교리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법당이 실질적인 경찰 포교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무궁화 법당 운영 계획을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무궁화 법당은 음향기기를 설치해 회원 뿐아니라 전경과 의경 그리고 경찰청 직원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 꾸며진다.
고 회장은 “자연스럽게 법당을 찾아 법우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법당을 편안하게 꾸밀 계획을 전했다. 부산지방경찰청 법우회 회원은 35명 정도. 지난 98년 창립해 몇몇 회원들의 참여로 명맥을 유지해온 법우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신행단체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법우회는 8월 4일 경찰불교회 회장 김중겸 치안감을 비롯해 관내 경찰서 불교회 대표와 관계자 등을 초청, 법당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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