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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발굴조사단, 인각사지 보고서 발간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에서는 군위군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6월 27일까지 300일간 ‘인각사지 정비계획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최근 그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려시대 불전의 위치와 방향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제시했고, 인각사내에 현존하는 불교조각고찰과 일연의 생애와 인각사, 인각사 주변의 민속 등을 밝혔으며, 인각사와 다비장터, 와요지, 일연스님 모친묘, 사지 2개소, 원부도지 등을 추가로 조사해 인각사의 사역이 지금보다 훨씬 광범위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각사는 보각국사 일연스님이 5년간 머물며 삼국유사를 완성하고 이곳에서 입적한 곳으로, 보각국사정조탑비의 서체는 왕희지의 글씨체를 집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조사는 문헌과 현장 유구-유물조사를 토대로 인각사의 전체사역을 조망하고, 사역권에 해당하는 지역에 시굴트렌치 범위설정, 고려시대 불전의 재검토, 인각사 조사의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시안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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