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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산중일기, 엄마중 아가중’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아이들 키우는 비구니 스님 이야기

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머니와 아버지 손에 키워진다. 그러나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이런 경우가 아닌 때는 아이나 부모 모두에게 편치 않은 시선과 남들과 다름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이 생기기 마련이다.

KBS 인간극장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방영한 ‘산중일기, 엄마중 아가중’에서는 절에서 크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기르는 비구니 스님 이야기가 소개됐다.

지리산 노고단 천운사에 달린 도계암에서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져 가족으로 살아가는 혜관 스님과 보리, 이슬이의 일상 생활을 보여준다. 생후 3개월 때 암자 앞에서 발견됐다는 보리는 13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다. 다섯 살 된 이슬이를 다독거리는 의젓한 모습과 가끔 티격태격하기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춘기에 접어든 보리가 겪는 마음 속 갈등, 스님과 같이 외출할 때 쏟아지는 사람들의 부담스런 시선들 등 절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과 스님의 마음 모두 따듯한 시선으로 그렸다.

벌써 30년간 아이들을 길러 이슬이가 열 네 번째 인연이라는 스님의 이야기를 접하면 이제 불교계가 나아갈 길은 어디인가 알려준다. 약 25분씩 5편으로 나눠져 있다.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클릭하고 프로그램 목록에서 ‘인간극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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