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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채식모임 대표

기자명 법보신문
  • 해외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채식만으로도 영양 불균형은 없다”

채식이 우리 식단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채식만으로 된 식단은 영양에 결핍이 없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장 크게 문제되는 것은 동물성 비타민인 V12는 채식만으로는 섭취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대해 정인봉씨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비타민12는 연근, 신선초, 김, 해조류 등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채소에 들어있는 분량은 채식만으로 이런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은 예전에 해조류에 대한 분석 방법이 발달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비타민12 는 우리 몸에서도 혀 아래와 장에서 만들어집니다.”

한마디로 하루에 김 3장만 먹어도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하루 필요량이 충분하다는 것.

또 한가지 문제인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지 않은가에 대해서도 그는 “쌀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대신 쌀은 백미 말고 배아가 있는 현미여야죠. 쌀에는 9가지 아미노산 중 니신만 부족한데 현미를 섭취하지 않는다면 콩을 함께 먹으면 됩니다.”

콩을 둔 밥을 먹으면 된다. 또 쌀 만이 아니라 고구마, 감자 등에도 들어있으므로 달걀과 우유가 없는 완벽한 채식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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